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Server

2021. 10. 27. 14:57Server

DHCP란?

영어 그대로 풀이하자면 동적 호스트 구성 프로토콜이다. 이게 과연 무슨말일까? 필자는 "동적으로 호스트를 구성해준다."라고 외웠다. 만약 어떤 PC가 IP가 없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그 PC는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웹 페이지를 볼 수도, 게임을 할 수도, 메신저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단지 IP 주소가 없다는 이유로. 네트워크 상에서 IP는 주민등록증과 다름이 없는데 자신의 신분을 나타낼 IP가 없으니 통신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럼 IP를 어디서 받아올까? 이 IP를 배분해주는 곳을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라고 칭하며 한국에서 IP를 배분해주는 곳은 3곳이 있다. SKT, KT, LG가 그 ISP이다. ISP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부터 웹사이트 구축, 웹 호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중 하나가 DHCP Service이다. IP가 없는 사용자에게 IP를 하나 '임대' 해주는 서비스가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Service이다. 이로써 ISP 고객은 ISP로부터 IP를 하나 받게 되고, 네트워크 세상으로 나아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DHCP 질의 순서

DHCP 질의 순서

 ① : DHCP Client가 DHCP Server가 있는지 Broadcast로 DHCP DISCOVER 패킷 전송

 ② : DHCP Server가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Broadcast로 DHCP OFFER 패킷 전송

       = 할당 가능한 IP 주소를 보여줌

 ③ : DHCP Client가 받겠다고 Broadcast로 DHCP REQUEST 패킷 전송

 ④ : DHCP Server가 Broadcast로 제안을 수락한다는 DHCP ACK 패킷 전송

       = IP 주소와 필요한 정보들도 같이 동봉하여 전송

 

*IP가 없는데 어떻게 통신하는가?

 : 공인 IP를 받지 못한 상태에는 169.254.0.1~169.254.255.254까지의 TCP/IP 보조주소가 부여되며, 이것으로 간이 통신한다. 이 보조주소로 일상적인 네트워크 통신은 불가능하다

 

DHCP 임대기간 연장

 : IP를 '임대'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임대 기간(IP Lease Time)이 존재

 ① : DHCP Client의 임대기간이 반(1/2)가 지난 시점에 Unicast로 임대기간 갱신 요청

 ② : DHCP Server는 패킷 수신 후, 연장할 임대기간과 함께 IP 주소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Unicast로 전송

 ③ : 만약 갱신 요청이 실패되었다면, 임대기간이 거의 지난시점(7/8) 동일한 방법으로 갱신 요청

 ④ : 갱신 실패시, DHCP 초기화 후 다시 DHCP 질의 시작

DHCP 특징

 - DHCP는 자동 TCP/IP 구성을 사용하여 관리 작업의 복잡성을 줄입니다.

 : 만약 100대의 IP가 필요하다면 100대의 IP를 수작업으로 넣어야 하지만 DHCP가 존재하면 질의 후 자동으로 IP가 배분

 - 옵션을 활용하여 많은 정보를 배분 가능

 : IP주소 뿐만 아니라 서브넷 마스크, 게이트웨이 주소, DNS 주소, WINS 주소 등등을 함께 동봉하여 배분 가능

 - UDP 67번, 68번 포트를 사용

 - 특정 호스트에게 원하는 IP를 '예약' 시스템

 - 특정 대역대를 제외해주는 '예외' 시스템

 - DHCP 질의는 같은 서브넷 내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대역대에서 질의를 하기 위해서는 'Relay Agent'가 필요

 : DHCP DISCOVER 패킷을 받은 Relay Agent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DHCP Server의 IP로 질의를 넘겨주는 브로커 역할